민혜연 "음식물 버릴 때 주진모가 도와준다"
민혜연 "음식물 버릴 때 주진모가 도와준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7.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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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아내 민혜연, 수줍 고백..."벌레 잡아주는 사람 생겨서 마음대로 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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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아수라장'에서는 품절녀들 최대의 고민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SBS FiL 아수라장)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수위 없는 ‘마라맛 토크’로 화제를 몰고 있는 여자들의 은밀한 수다쇼 SBS FiL ‘아수라장’이 품절녀들 최대의 고민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노하우를 나눈다.

27일 방송될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3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이 게스트 이세은과 함께 ‘주부 공감’이 가득한 음식물 쓰레기 이야기를 펼친다. 박지윤과 정시아는 “다들 손이 커서 식재료를 적게 사기가 쉽지 않아요”라며 실질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민혜연은 “결혼 전에 자취 생활이 길었다"면서 "1인 가구에게 정말 음식물 쓰레기는 크나큰 적이에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 때는 저도 혼자 예쁘게 요리해서 차려 먹곤 했는데, 오피스텔에서 바퀴벌레를 만난 뒤에는 요리를 포기하고 나가 먹거나 시켜 먹었어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민혜연은 “이제는 벌레 잡아주는 사람이 생겨서, 마음대로 요리를 하긴 한다”고 수줍게 말했고, 박지윤과 정시아, 이세은은 “어머~”라며 감탄했다.

이어 정시아는 “주진모 씨가 음식물 쓰레기도 버려주나요?”라고 궁금해 했고, 민혜연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남편 담당이에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민혜연의 말에 박지윤은 “남편이 하도 비위가 약하다고 해서, 우리 집에선 10년 동안 비위 강하기로는 전국 톱 클래스인 제가 버렸다”고 대조적인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저마다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며 살림의 지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유용한 이야기 거리들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를 주제로, 3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과 게스트 이세은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노하우가 대거 공개될 ‘TV판 맘카페’, 은밀하고 비밀스런 토크쇼 ‘아수라장’은 이달 27일 화요일 밤 11시 SBS FiL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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