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5년을 생각하는 모임 출범, 現 66명
文정부 5년을 생각하는 모임 출범, 現 66명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9.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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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한계점, 보와점 모색하기 위한 성격 민주 의원 중 3분의 1
▲ ▲ 문재인 대통령이 11~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영국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됐으며 작년엔 미국 초청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된 바 있다. 이번 초청까지 G7 정상회의로서는 두 번째 초청이다. (사진=내외방송DB)
▲ 문재인 대통령. (사진=내외방송DB)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집권여당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66명어 가칭 '문재인 정부 5년을 생각하는 국회의원모임'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한계를 짚는 연속토론회 개최를 추진한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4년여 동안 추진해 온 각 분야별 성과를 짚어내면서 동시에 한계와 보완점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연속토론회는 기동민, 김민석, 김성주, 김종민, 도종환, 박정, 소병훈, 신정훈, 위성곤, 윤건영, 윤후덕, 이용선, 진성준, 한병도, 홍익표 의원이 공동 제안자로 나섰다. 

이들은 지난 8일 민주당 소속 전체 의원에게 보낸 제안서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한계를 함께 고민하는 분야별 연속 토론회 개최 ▲연속토론회 준비 및 개회를 위한 한시적 모임 구성을 제안했다. 

이들은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문재인 정부는 '나라다운 나라',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를 위해 노력해 왔고, 부족한 점이 없지 않으나 많은 영역에서 일정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 왔다"며 "그러나 분야별 성과가 제대로 평가 받고 있지 못한 만큼 국회 차원에서의 제대로 된 평가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성과 체감은 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변화된 현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 숫자와 통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분야의 긍정 지표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끊임없이 알려 나갈 책무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우리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연속토론회 개최와 한시적 모임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의원은 공동제안자 15명을 포함해 모두 66명(13일 기준)이다. 민주당 전체 의원의 3분의 1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이다. 

초선 의원부터 5선 의원까지 다양한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제안자 중 한 사람인 윤건영 의원은 "각각의 의원님들이 자발적 의사로 모여 의미 있는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그 방식이 부담도 줄이면서 효율은 높이는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가칭 '문재인 정부 5년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토론회 기획과 추진까지 활동하는 한시적 모임이며, 토론회 종료 후 해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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