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태풍 '찬투', 북상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내외방송 뉴스] 태풍 '찬투', 북상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09.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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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찬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 북한, 순항미사일 공개 이틀만에 탄도미사일 2발 발사
▷ 정부, "전파 위험 낮추려면 재택치료 확대 불가피"

◆ 태풍 '찬투', 북상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위기경보 '주의'
전해철 장관 상황점검회의
추석 앞둔 상황, 철저히 대비

행정안전부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오는 16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전해철 행안부 장관 겸 중대본 2차장 주재로 긴급상황점검 영상 회의를 열고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니 제주와 남부지방에 대해 각별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산사태, 침수,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 사전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해안가 저지대는 위험 징후가 나타나면 주민대피 권고·명령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해철 2차장은 "관계기관은 아무쪼록 국민께서 큰 피해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와 대응을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북한, 순항미사일 공개 이틀만에 탄도미사일 2발 발사

합동창모본부, "한미 정보당국 정밀 분석 중"

북한이 오늘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에 대해 "추가 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벌써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해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이틀만인데요.

이와 관련해 합참 관계자는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정부, "전파 위험 낮추려면 재택치료 확대 불가피"

의료체계 부담 덜어주는 방법
향후 일상 회복하려면...재택치료 도입 필요해

정부는 코로나19 무증상·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통원치료'를 시작하는 것과 관련해 향후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이 같은 재택치료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해 치료, 관리하는 것보다는 감염전파 위험성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일상을 회복하는 방향에 있어 무증상이나 경증환자들은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전파위험성이 커지는 한이 있더라도 재택치료로 의료체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재택치료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신규 확진자 가운데 재택치료 환자는 59명으로 전날보다 16명이 늘었습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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