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서울 암환자 서울 진료율↑, 10명 중 3명은 서울에서 진료
非서울 암환자 서울 진료율↑, 10명 중 3명은 서울에서 진료
  • 한병호 기자
  • 승인 2021.10.04 10: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충북, 강원, 세종, 충남 순으로 높아
▲ 非서울 암 환자 서울 소재 의료기관 진료 비율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 非서울 암 환자 서울 소재 의료기관 진료 비율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서울 이외 지역 암환자 10명 중 3명은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 이외 지역 암환자의 30%가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암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60만 명으로 지난 2016년 133만명에 비해 20.3%로 증가했다.

지난해 서울 이외 지역 암환자 중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비율은 경기(43.6%), 충북(37.3%), 경남(48.5%),은 자체충족률이 50%에 미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암환자의 수도권 의료기관 집중현상은 의료비 외 기타 비용과 시간의 소비를 초래하고 지역의료 발전의 불균형 현상을 악화하는 요인이 된다"며 "반복되는 수도권 대형병원의 쏠림현상을 완화하기위해 환자요인, 진료요인, 접근성 등 기타요인에 대한 포괄적 분석 및 이에 맞는 정책적 방안이 적극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