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품 거래와 감정, 함께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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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1.10.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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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유통·감정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4일부터 미술품 유통과 감정에 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술시장을 둘러싼 여러 관계자가 미술품 거래와 관련된 정보를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 미술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작품의 가치, 신로를 같이'를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미술주간'과 연계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술 창작자, 유통관계자, 소비자 등 다양한 주체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이뤄진다.

우선 미술시장에 처음 접근하는 창작자와 소비자가 미술품 유통구조를 기본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돕고 미술품의 감정 방법, 작품의 관리, 작품 보존 등을 쉽게 안내한 지침을 제작해 누리소통망(SNS), 미술 잡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미술시장과 유통에 대해 쉽게 설명한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유튜브, 미술주간 등과 연계해 공개한다.

미술시장에 익숙한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마련했다. 미술품 유통관계자, 애호가, 중견작가 등을 대상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화랑협회와 협력해 토론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술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술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여 방법 등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사)한국화랑협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정책 담장자는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홍에서 미술시장을 더욱 성장시키려면 창작자 소비자, 유통업자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그간 알기 어려웠던 미술품 거래와 감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쉽게 접하고 좀 더 가까이 미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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