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침탈 야욕 '지긋지긋'
日, 독도침탈 야욕 '지긋지긋'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10.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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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경, 독인근에 매년 80회 이상 출현
▲ ▲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있는 독도. (사진=내외방송 DB)
▲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돼 있는 독도. (사진=내외방송 DB)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해경이 독도인근에 매년 80회 이상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해양경찰청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독도·이어도 주변해역 타국 해경세력 출현현황'에 따르면 일본해경은 독도인근에 2017년 80회, 2018년 84회, 2019년 100회, 2020년 83회 출현했다.

올해도 8월말까지 57회나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해양경계가 아직 미획정되어 있는 상태로 일본은 지속적으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중국 역시 우리나라와의 경계미획정수역에서의 해양조사를 지속하고 있는데, 2017년 12회였던 중국해양조사선 출현횟수는 지난해 31회로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8월까지도 29회나 출현했다.

중국은 지난 1월 무기사용의 근거를 마련한 '해경법'을 제정해 2월부터 시행중인데, 경비대상으로 규정한 '중국의 관할수역'에 타 국가와의 분쟁수역도 포함될 소지가 있어 국내에서는 경계미획정해역에서 우리나라와 마찰이 발생될 소지가 있어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어 의원은 "한반도 주변수역에서 중국과 일본의 해양활동이 공세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중국 해양조사선의 불법적인 조사활동, 독도에서의 일본 도발 등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함정의 추가보유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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