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대유 김만배, 이재명 지사 의혹 전면부인
▷ 부스터샷 시작...코로나 치료병원 종사자 대상
▷ 북한 김정은, 국방력 강화는 최우선 국가정책
▷ 부스터샷 시작...코로나 치료병원 종사자 대상
▷ 북한 김정은, 국방력 강화는 최우선 국가정책
◆ 화천대유 김만배, 이재명 지사 의혹 전면부인
김씨는 검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의혹을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언급된 ‘그분’이 이재명 지사를 지칭하는 거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분'은 자신을 가리킨 거리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천화동인 1호는 자신의 것"이라며 이 지사의 대법원 선고 청탁 의혹 등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씨는 특히 녹취록에 대해서 "내용이 허위이거나 부풀려졌다"며 짜깁기에 의해 와전됐다는 취지로 진술을 이어갔습니다.
검찰은 김씨에게 제기된 의혹이 상당한 만큼 조만간 김씨를 재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 부스터샷 시작...코로나 치료병원 종사자 대상
오늘부터 코로나 치료 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백신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은 전국 160개 코로나 치료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 4만 5000명인데요.
다만 직장에서 퇴사한 경우라면 부스터샷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상자는 오늘부터 이달 30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전날 오후 4시를 기준 4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77.9%를 기록했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방력 강화는 최우선 국가정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방력 강화는 최우선 핵심 국가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개최된 국방발전전람회 기념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우호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믿을 수 있는 행동적 근거가 없다"면서 "한반도 정세 불안은 미국이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동족끼리 무장을 사용하는 끔찍한 역사는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후대를 위해서라도 강해져야 한다며 국방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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