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빵과 커피들을 종류대로 만나보고 싶다면? '카페&베이커리페어'로
갖가지 빵과 커피들을 종류대로 만나보고 싶다면? '카페&베이커리페어'로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10.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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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크진 않지만 카페 창업을 원하는 이들의 입맛을 채워줄 수 있어 좋은 전시
보기에도 딱, 향, 맛까지 사로잡는 개성 넘치는 빵과 쿠키, 커피 만날 수 있어...시식, 시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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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카페' 부스. 앰플로 저장돼 있던 커피 농축액을 곧바로 열어 맛을 보여줬던, 그 맛 또한 특별했던 부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2021 카페&베이커리페어'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10홀에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내외방송에서는 15일 수많은 기계와 빵, 쿠키 등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만들어지고 구워지고 있는 가운데 킨텍스를 방문해 카페 창업을 위한 이들에게 지침서가 될 만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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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앙코 디 푸로 커머셜 블렌더. 조용하고 부드럽지만 강력함이 장점인 기계를 선보였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bianco di puro(비앙코 디 푸로 커머셜 블렌더)'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구스토 사일런스와 구스토 알파가 있었는데, 커피가 갈리는 소리는 작고 성능은 뛰어난 기계이다. 강력하지만 조용하다고 할 수 있다. 더 빠르고 부드럽게 블렌딩 하는 강력한 블렌더다. 

I'm cafe(아임카페)는 기계로 커피를 만들지 않아도 압축된 콜드브루를 따서 즉석에서 마실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콜드브루 원액 상온유통 1년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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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니쿠키. 머랭쿠키 맛집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었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머랭쿠키 맛집인 쥬니쿠키는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 등 파스텔 톤으로 만들어진 쿠키들로 가득했다. 특히 각종 채소, 우유, 요거트, 두유, 밀크티 등에 쥬니 머랭쿠키와 그래놀라를 섞어 먹을 수 있다는 점. 크래커에 치즈, 마요네즈, 올리브 등과 함께 머랭쿠키를 올려 술안주로도 즐길 수 있다. 

경기경영고등학교 부스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케잌들을 가져다 놓았다. 경기경영고는 조리디저트과가 있다. 실습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갖춰놨는데 서양조리실습실, 중식조리실습실, 한국조리실습실, 제과제빵실습실, 식음료실습실 등이 있다. 

'성림 그린빨대'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 종이빨대를 제작하는 곳으로 "입에 먼저 닾는 빨대, 까다롭게 선별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었다. 쉽게 풀어지거나 녹지 않는 빨대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No 플라스틱!, 열접착 방식으로 접합력이 높아 제품의 강도와 내구성이 풀 접착방식보다 뛰어나며, 고온 열접착으로 생산 시 위생적이다. 

무료 식음에 룰렛 돌림판 이벤트를 할 수 있는 '크크크 밀크' 부스도 꼭 찾아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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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여러 종류의 커피를 위한 기계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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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강현 커피 부스에는 커피잔 등 예쁜 용기들도 함께 있어 이색적이었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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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 넘치는 빵들. 시식해 볼 수 있으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쉽진 않았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수많은 참여한 커피 부스들을 그냥 보면 다 똑같은 커피 같지만 각자의 개성이 강해 보였다. 업체마다 가지고 온 커피 원산지도 포장도 모두 다르다. 

그릇과 커피잔을 파는 곳도 양념처럼 판매되고 있었다. 로스팅 하기 전의 원두도 만나볼 수 있었고, 최고급 로스팅 기계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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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가 다 다른 로스팅 전 원두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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