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공지능 토론회(글로벌 인공지능 포럼) 개최
국제 인공지능 토론회(글로벌 인공지능 포럼) 개최
  • 한병호 기자
  • 승인 2021.10.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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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의 인공지능을 향한 방향성 조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외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국제 인공지능 토론회(글로벌 인공지능 포럼, Global AI Forum)을 21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기정통부 혁신성장동력사업(인공지능)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사업단과 사업 참여기관인 한국전자 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의 공동 주관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시대의 인공지능 (AI of New Era)"을 주제로 누리집을 통한 사전등록 인원 1200여명 등 다양한 국내외 인공지능 산·학·연 인공지능 종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인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요슈아 벤지오(Joshua Benjio)'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요수아 벤지오 교수는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을 향해(Towards Human-Level AI)"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그동안 인공지능의 발전상을 조망하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이 나아가야할 지향점으로 "넓고 견고한 인공지능(Broad and Robust AI)"을 제안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지는 전문가 발표에서는 혁신성장동력사업에 참여한 국내 전문가와 해당 주제 관련 해외 전문가가 참여해 연구개발 성과 공유, 성과 활용을 위한 기술 컨설팅, 연구 동향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 주제인 언어지능, 뇌인지 발달모사, 설명가능 인공지능은 혁신성장동력사업 인공지능 연구의 핵심과제로 언어지능 과제는 최초의 한국어 언어지능 소프트웨어인 엑소브레인(Exobrain)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공개·적용·확산해, 21년 현재 일 평균 4만4000여건 활용되는 등 한국어 인공지능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차세대 인공지능 원천기술 선도를 위해 시작된 뇌인지 발달모사와 설명가능 인공지능 과제는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에서 100여건이 넘는 논문이 채택돼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은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과 사회 전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는 그 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차세대 인공지능 연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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