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면접? 어렵지않아"... 실제 인사담당자와 이직자들에게 듣는 취업 노하우!
"화상면접? 어렵지않아"... 실제 인사담당자와 이직자들에게 듣는 취업 노하우!
  • 황설아 기자
  • 승인 2021.10.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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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준비 방향설정에 대한 명쾌한 해답서
최적의 면접 환경을 위한 사전 준비는 必
준비물:웹캠...캠기꾼 등장
▲ 화상면접 고수들의 노하우, 웹캠 (사진=로지텍 제공)
▲ 화상면접 고수들의 노하우, 웹캠 (사진=로지텍 제공)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연스레 취업 시장에도 '언택트' 바람이 불고 있다. 어느덧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비대면·언택트 문화에 대부분의 기업도 대면 면접보다는 '화상면접'을 택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금지 등 다양한 변수를 피하면서도 비용과 시간은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26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조사한 설문 조사에서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539명 중 37.5%가 '비대면 화상 면접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후에도 이러한 사회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 바, 구직자들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준비를 해야할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취업의 최전선에 있는 인사담당자와 구직자들을 직접 만났다.

화학물질 제조 업체 A 기업에 재직중인 한 인사담당자는 '화상 면접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에 대해 영상의 화질과 연결 상태, 면접자의 복장, 카메라 각도 등을 꼽았다.

그 중에서도 '영상 연결 상태'는 가장 기본적으로 체크해야 할 요소라며 이것만 잘 준비해도 실제 대면 면접과 크게 차이가 없는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더불어 화상 면접의 경우, 면접자의 시선 처리에 따라 화면을 보는 상대방(면접관)에게 안정감을 주거나 혹은 되려 불안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카메라의 각도나 보이스 체크 등의 사전 준비가 필수적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화상 면접으로 취업이나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 역시 대답은 비슷했다.

'화상 면접 시 무엇을 준비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면접관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화상 면접 환경을 사전에 테스트했다고 전했다.

현재 한 통신사 마케팅 팀에 재직중인 진슬아씨(가명, 32세)는 자신이 돋보일 수 있는 조명을 미리 준비했으며 면접 전 유사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제 화상회의를 보는 것과 같이 리허설을 여러 번 진행한 것을 면접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지인 혹은 면접 스터디원들과 함께 화질이나 마이크 테스트, 그리고 화면에 상체의 어느 정도까지 나타나면 좋을지에 대한 세심한 이미지 트레이닝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화상 면접을 통해 자동차 부품 설계 회사로의 취업에 성공한 박상우씨(가명, 29세)는 집 안에 화상 면접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구성했으며 오디오 마이크 기능이 탑재된 웹캠을 사전 구매해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상 면접 중 별도의 변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대면 면접과 동일하게 가정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모두 준비하는 것은 물론, 면접자 본인의 의사와 이미지 전달이 용이하도록 화상회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며 같은 구직자들과 함께 모의 면접을 필수로 진행해볼 것을 추천했다.

지금까지 인사담당자와 구직자들의 말을 종합해 볼 때, 화상 면접에서의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대면 면접도 마찬가지겠지만 면접은 '이미지'라는 것도 간과 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에 면접자는 복장과 음성 등을 최대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각과 청각은 이미지 형성에 9할을 차지한다. 특히 화상 면접에서는 더욱이 그렇다. 

그렇기에 연결 상태가 불안정할 수 있고 음성이 불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노트북 내장카메라보다는 별도의 웹캠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화상 면접에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로지텍 C920 HD PRO 웹캠' (사진=로지텍 제공)
▲ 화상 면접에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로지텍 C920 HD PRO 웹캠' (사진=로지텍 제공)

최근 취준생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로지텍의 'C920 HD PRO 웹캠'은 모두의 니즈를 충족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스테레오 오디오가 탑재돼 명확한 보이스를 전달하며 Full HD 1080p화질의 화상 통화를 가능하게 한다.

로지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로지텍 캡처(Capture)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야각, 프레임, 화이트 밸런스 등 상세한 설정을 커스터 마이징하고 면접을 위한 최적의 구도를 사전에 세팅할 수 있다.

또한 웹캠의 양쪽에 달린 두 개의 마이크는 더욱 넓은 각도에서 현실적인 사운드를 캡처하고 화상 면접 시 상대방에게 더욱 자연스럽고 선명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대각선으로 고정된 78도의 시야각과 선명하고 깨끗한 컬러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5매 유리 렌즈, 일관적인 화질과 부드러운 영상을 위해 고르고 정확하게 조절하는 오토포커스 기능들은 가장 자신있는 각도와 보다 안정적인 구도로 일명 '화면빨'을 내세울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구직자들이 비대면 면접에서 손꼽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면접관과 마치 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것처럼 좀 더 가까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사소한 차이가 합격과 불합격의 당락을 가른다. 인사담당자와 화상면접 합격자들에게 직접 비법을 들었으니 바로 실천으로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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