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내달 1일부터 진행돼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률 80% 넘는 것으로 집계돼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률 80% 넘는 것으로 집계돼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인구 대비 80%를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58,513명이 추가돼 총 41,097,656명이 1차 접종을 받았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 국민의 80% 이상에 해당한다.
이 중 689,08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8,290,846명이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인구 대비 약 75%에 달한다.
추진단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남아 있는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추가접종 등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함에 따라 미접종자 및 불완전접종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중증·사망 고위험군(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및 감염 고위험군(의료종사자, 대면 업무 종사자)에 해당해 추가접종 대상에 포함된 분들은 추가접종에도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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