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지난 26일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거행된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이날 오전 9시 빈소에서 출발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유족들을 중심으로 노제를 진행한다.
국가장 영결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된다.
유해는 경기 파주시 검단사에 안치된다.
고인의 국가장을 둘러싼 시민단체 등의 반발과 논란은 여전하다.
시민단체들은 "군사쿠데타의 주역이자 광주 시민학살 주범의 장례를 국민 세금으로 치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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