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지수 기자) 조금씩 일상 회복에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 방역 전환 계획과 함께 외식 시장 또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디딤도 동참한다.
디딤은1999년에 설립된 직영 다이닝 사업과 프랜차이즈 및 유통사업을 진행하는 종합외식기업이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인 디딤의 실적도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하고 있다.
6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매출은 전월 대비 24.2% 증가했고, 브랜드 별로는 백제원(▲26.5%), 도쿄하나(▲41.0%), 한라담(▲22.7%) 등이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와 함께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디딤은 이전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디딤의 대표파인다이닝 브랜드인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오백년장어 등에서는 '연말 사전예약 이벤트'와 '디딤Day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고객들의 방문 시간을 분산시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런치, 디너 시간을 1, 2부제로 운영을 계획 중이다. 혼잡한 시간대가 부담스러운 고객은 16시 예약 시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말 사전 예약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 중 예약 후 22일부터 연말까지 방문 고객에게 인기 메뉴인 육회(백제원,한라담), 회몰이(오백년장어), 통우럭구이(도쿄하나)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29일부터 31일 사이 '디딤Day'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한 고객을 대상에게는 디딤 직영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외식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딤 관계자는 이날 내외방송과의 통화에서 "코로나로 인해 디딤은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그 어려운 시기의 끝에서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