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日 오사카서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대규모 개최
17~19일 日 오사카서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대규모 개최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11.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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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국 제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이어용 원격 플랫폼 전시회 제공
▲ 2019년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사진=전시회 사무국)
▲ 2019년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사진=전시회 사무국)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해외 식품 바이어들의 일본 식품 구매를 위한 '제5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다.

전시회 사무국은 7일 "지난해 국내외 입국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 바이어용 원격 플랫폼 전시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올해는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대규모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의 일본 입국 제한이 엄격한 상황이기에 해외 바이어가 원격으로도 참가할 수 있도록 올해도 원격 참관객용 플랫폼을 준비, 원격 상담용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총 320개의 일본 식품 공급 업체가 현장에 참가할 예정이다. 원격 참관객은 원격 참관 등록 뒤 모든 참가 업체에 원격 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업체가 승인하면 바이어는 전시회 기간 전시장 참가 업체와 원격 상담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주최 측은 참가 업체 대다수가 전시회 개최일 전 비즈니스 상담 예약을 마감해 관심을 둔 참가 업체가 있는 경우 사전에 상담을 예약하라고 조언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지속 가능&프리프롬 식품' 전시 구역이 신설됐다. ▲환경 부담을 줄이며 생산할 수 있는 식품 ▲자연 친화적인 유기농 식품 ▲대체육·글루텐 프리 식품 ▲버려지는 부분을 사용한 업사이클 식품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식품 ▲지구 환경을 생각한 지속 가능한 식품이 한곳에 집결했다.

이 밖에도 최근 주목받는 건강·미용 식품이나 일본 차, 니혼 슈(일본 술)와 주류를 비롯해 ▲해산물 ▲가공식품 ▲조미료 ▲제과 및 스낵 ▲음료 ▲농식품과 육류 ▲식기 및 주방 도구 등이 지난해에 이어 다수 전시된다.

현장 방문이 힘든 해외 바이어도 사무실, 자택에서 구매 조달을 할 수 있다.

주최 측 담당자는 내외방송에 "세계적으로 일본 식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가 참가 업체와 참관자 양측의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는 기회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관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 또는 단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한편, 1986년에 설립된 RX Japan Ltd.(구 Reed Exhibitions Japan Ltd)는 세계적인 전시회 주최사 Reed Exhibitions 그룹에 속해 있다. 

RX Japan Ltd.는 참가사 및 참관자 모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기업 이익과 직결되는 무역 전시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03년 일본 최대 전시회 주최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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