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민주당 대표 김한길 영입 추진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선대위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영세 의원은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는데요.
관련 질문을 받자 가능성을 피력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윤 후보의 서울대 법대 선배로 42년간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 민주당 대표이지만 이후 국민의당을 창당한 '비문·반문' 인사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인사는 진보·보수 진영을 아우르며 중립적인 국민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 2022 수능 예비소집...수험표·고사장 확인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시행됐습니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문을 받습니다.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도 확인할 수 있지만, 방역 수칙상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가족이 대신 참석 가능합니다.
한편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수험생은 우선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생을 위해 전국 31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383개 병상이 마련됐고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도 구성됐습니다.

◆ 위드 코로나 후 배달앱 이용 하락↓ 외식 증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후 배달앱 이용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책 시행일부터 12일까지 이용자는 7.3%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영업시간 제한과 모임 기준 완화로 억눌렸던 외식 수요가 폭발한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외식업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증가세입니다.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포털에 따르면 지난 1∼7일 외식업 소상공인 매출액은 2년 전 동기 대비 3.1%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만큼은 아니지만 위드코로나 직전인 -7.3%보다는 감소폭이 줄어든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