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호남 유일의 무소속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이는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달 1일 광주 5.18 민주묘역 앞에서 제20대 대통령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탤런트 이경영씨 외 유명탤런트 다수와 마라토너 이봉주씨, 노웅 미주한인회장, 주혜란 국가원로회의 여성회장, 이정재 광주시민단체총회장, 5.18구속부상자회 및 5.18 민주화부상자 등 5.18단체회원들과 전통시장(말바우)대표 박창순 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노인회장 및 노인회원, 전국노씨종친회 사무총장 및 삼릉단 임원, 청년당원 등이 참여한다.
광주출신(51세)인 노 위원장은 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혈통인 광주노씨다.
광주중흥초, 광주북성중을 졸업하고 전남공업고 전기과를 나왔으며 광주공강대학교 농인복지학과, 조선대학교 법대룰 졸업한 후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19대 대통령 출마(무소속 혜비후보등록) ▲전남대 총동창회 부회장 ▲조선대 총동창회 부회장 ▲전국노씨중앙종친회 부회장 ▲사)OP국재평화재단 혁신위원장(UN 산하 NGO단체)을 역임했다.
노 위원장에 따르면 그는 전남공고를 졸업과 동시에 삼성에 입사, 경영혁신 전문가로 활약했다. 개인 아이디어로 1년에 약 수백억원의 원가를 절감 달성해 포상을 수여받았다.
지난 2000년도 재벌기업의 약 200억 탈세비리의혹을 고발했다가 억울하게 세 번 구속, 감옥생활을 했으나 무죄판결로 승소하고 이때부터 약자들을 위해 사회시민운동에 투신했다.
사회활동과 생업을 하면서도 광주권 야간대학교 5군데를 전전하면서 결국 19년만에 석사과정 졸업했고, 모대학 야간대 총학생회장시절 해당대학의 몇년간 대물림해온 불법 총학생회비리를 척결하는데 앞장섰다.
야간대학시절 노인 발마사지 봉사단을 조직해 광주전남권 요양병원 봉사하고, 장애인단체에 각종 지원 봉사활동 전개했다.
그는 '내외방송에 보낸 기자회견 예고 자료에서 "지역주의 타파와 정치혁신을 위해 광주에서 무소속으로만 5번 출마했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때 호남에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대통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중 서울 역삼동 GS빌딩 1층 대연회장에서 예비후보초청토론회에 참석했다가 정식후보 등록 전날 불의의 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로 중도 포기했다"며 "* 최근에는 광주에 제2 대장동(마륵동)과 유사한 구청공무원 연루 비리의혹을 파헤쳐서 사회정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