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이틀째 4000명대...위중증도 이틀째 1000명대 아래, 둘 다 감소세
신규 확진 이틀째 4000명대...위중증도 이틀째 1000명대 아래, 둘 다 감소세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2.01.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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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6일 0시 기준
사진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3~4시간 내에 판별할 수 있는 PCR시약이 전국 23개 기관(권역별 대응센터 5곳·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8곳)에 배포돼 이날부터 시약 사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PCR 검사법은 오미크론을 포함한 5개 주요 변이를 한 번에 판별할 수 있다. 기존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4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줄어드는 추세다. (사진=대한민국정책브리핑)
사진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3~4시간 내에 판별할 수 있는 PCR시약이 전국 23개 기관(권역별 대응센터 5곳·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8곳)에 배포돼 이날부터 시약 사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PCR 검사법은 오미크론을 포함한 5개 주요 변이를 한 번에 판별할 수 있다. 기존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4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줄어드는 추세다. (사진=대한민국정책브리핑)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6일은 위중증 환자 수가 800명대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4000명대 초반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26명, 누적 확진자 수가 65만 3792명이라고 밝혔다. 

대개 주말이나 주 초반에는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해왔다. 검사 건수가 적기 때문이다. 

그 '주말효과'라는 게 주 초반까지 이어지는데 이제는 주말효과는 사라지고 주 중, 후반 때와 거의 다를 것 없는 양상을 띄고 있다. 진작부터 네 자릿수에서 내려올 조짐은 보이고 있지 않고, 이제 주말이나 연휴 효과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야 한다. 

2000명, 3000명대를 지속할 때도 모두를 불안하게 했지만 연일 4000명대, 5000명대까지 진입하면서 더욱 더 불안함은 커져만 갔다. 이제는 7000명대까지도 진입한 상태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444명을 기록했던 전날 대비 318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접어들었는데, 이는 3차 접종률의 증가, 지난달 초부터 방역조치가 강화된 데 따른 효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도 이틀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000명대에서 내려온 것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882명으로 953명이었던 전날 대비 71명 줄면서 1000명 아래로 감소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줄고, 기존 위중증 환자 중에서 퇴원자가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인다고 판단했다. 

사망자는 49명이 늘어 총 588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새 3931명, 해외유입이 19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496명, 서울 1150명, 인천 27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919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22명, 대구 106명, 경남 101명, 광주 91명, 경북 88명, 충남 77명, 전북 71명, 전남 57명, 강원 54명, 충북 45명, 대전 38명, 울산 28명, 세종 18명, 제주 16명 등 총 101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5명으로 전날보다 16명이 줄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4874명→4415명→3831명→3125명→3023명→4443명→41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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