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최우식에 울고 웃고!...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는 감정의 소용돌이
'그 해 우리는' 최우식에 울고 웃고!...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는 감정의 소용돌이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2.01.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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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촘촘히 쌓아올린 캐릭터 서사...디테일한 감정 연기에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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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의 '그 해 우리는'에서의 감정 몰입도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매니지먼트숲)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최우식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에 매주 월, 화 울고 웃는다. 

매니지먼트숲은 12일 최우식이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최웅 역으로 분해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진 설렘과 공감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회에서 최웅은 돌고 돌아 드디어 국연수(김다미)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5년 만에 펼친 로맨스에 서툴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욱 애틋한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의 미소를 유발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드라마 속 최우식의 감정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그의 다채로운 감성 몰입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최웅의 극 초반 사랑을 느끼는 감정부터 연애, 이별, 재회까지 닿을 듯 말 듯한 감성 연기가 시청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마냥 풋풋하고 귀여운 청춘의 사랑이 아닌 설렘을 폭발시키는 애틋함까지 최우식은 캐릭터에 100%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다. 무엇보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며 그동안 감추고 살아왔던 비밀을 말하는 최우식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최우식은 설렘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오가며 디테일한 연기를 펼치고 있고, 캐릭터가 느끼는 바를 실감 나게 표현해 내고 있다. 

그의 섬세한 연기에 시청자들은 최웅 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 6회, 연수의 집 앞으로 찾아가 전한 "울 이거 맞아?"라는 말에는 그동안 애써 숨겨왔던 감정들이 그대로 폭발하며 보는 이들의 감정까지 최고치로 올렸다. 

두 눈에 맺힌 눈물을 애써 삼키며 덤덤하게 말을 이어간 최우식의 절제된 연기가 더해져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이어 지난 11회에서는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고백하는 최우식의 표정과 눈빛, 목이 멘 상태로 전한 진심은 시청자들마저 동기화가 될 정도로 애틋함과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장르 불문 다양한 연기를 보여온 최우식의 로맨틱 코미디는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모아왔다. 이제는 '로코킹'이라 불려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안방극장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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