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이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미디어 특강 '콘텐츠 트렌드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운영한다.

26일 인천광역시미추홀도서관에 따르면 특강은 '콘텐츠 대홍수 시대'를 맞아 이자연 대중문화 비평가와 함께 미디어 변화와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 콘텐츠 문화의 특징을 알아보고, 생활 속 비평 방법을 탐구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강은 운영기간 동안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1차시는 40·50세대를 대상으로 '요즘 애들, 맨날 뭐 봐요?'를 주제 삼아 콘텐츠 천만 시대의 트렌드를 알아본다. 

2차시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어제 그거 봤어?'란 주제로 자신만의 관점으로 콘텐츠를 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원연 미추홀도서관장은 "콘텐츠와 미디어가 범람하는 시대에 시민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세대 간 콘텐츠 문화를 이해하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인천 시민(성인)이며, 다음달 2일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정순 기자 seok25@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