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일빌딩서 김익진 강원대 교수, 올해 첫 강연
'국가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넘어서기 위한 인문학적 치유' 주제
사회 각 분야 치유 전문가 초청…11월까지 6차례 진행
'국가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넘어서기 위한 인문학적 치유' 주제
사회 각 분야 치유 전문가 초청…11월까지 6차례 진행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26일 김익진 강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2년 첫 번째 광주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김익진 교수는 '국가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넘어서기 위한 인문학적 치유'를 주제로 국가폭력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으며, 광주트라우마센터를 대표하는 대중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월 강연을 시작으로 ▲4월 김영서(작가) ▲5월 박래군(4·16재단 상임이사) ▲9월 임재근(평화통일교육연구소 소장) ▲10월 이지선(한동대 교수·작가) ▲11월 이재의(5·18기념재단 연구위원) 씨의 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단, 현장 참석 인원은 코로나19를 감안해 100명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활동과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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