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어린이들이 만드는 문화재 안내판 공모전 개최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문화재청은 10일 "어린이들이 만드는 문화재 안내판 '속닥속닥, 문화재를 소개해요'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의 목적은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문화유산 안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문화유산 해설 서비스를 제공,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동아리 15팀이며, 지도교사 및 최소 3명 이상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동아리 활동비 지원(각 35만원) ▲제안 시나리오 기반 문화재 안내 영상 제작 및 홍보(문화재 안내판 QR코드 부착 등) ▲우수활동팀은 문화재 안내판 개선 연계 연말 포상(문화재청장상 최대 3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는 ▲동아리소개(20점) ▲활동계획(40점) ▲콘텐츠기획성(40점)으로 구성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발표는 4월말 문화재청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보로 전달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엽합회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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