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10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만 4481명, 누적 1533만 36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14명으로 1099명을 기록한 전날 대비 15명 늘어 다시 1100명대로 올라왔다.
사망자는 329명으로 전날 338명보다 9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1만 942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만 4454명, 해외유입 2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만 2353명, 서울 2만 8901명, 인천 8594명 등 수도권에서만 7만 9848명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4만 2356명, 서울 2만 8901명, 경남 1만 180명, 인천 8594명, 경북 8400명, 충남 7998명, 전남 7802명, 대구 7069명, 전북 6728명, 충북 6319명, 부산 5985명, 강원 5662명, 대전 5403명, 광주 5335명, 울산 3832명, 제주 2553명, 세종 1353명 등이다.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12만 7163명→26만 6103명→28만 6270명→22만 4801명→20만 5333명→18만 5566명→16만 448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즉 기본 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51만 4462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2%(누적 3292만 2883명)가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