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경찰관 폭행한 래퍼 '장용준'...징역 1년 선고
▷"맏이가 나선다"...곽윤기·김아랑,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마라도 해상서 남해해경청 헬기 추락...30~40초만
오늘 오전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방향 370km 해상에서 남해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이륙 후 추락했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사고 헬기 S-92는 오늘 오전 1시 32분 경비함정 3012함에서 이륙한 뒤 30~40초만에 추락한 것이 함정에서 목격됐습니다.
헬기는 함정에서 이함할 경우 저고도 수평 비행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남해해경청은 설명했습니다.
S-92 헬기는 대만 해역에서 조난 신고가 접수된 교토1호를 수색하기 위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 6명을 경비함정 3012함에 내려주기 위해 어제 오후 9시쯤 김해공항을 이륙했습니다.
◆ 음주 후 경찰관 폭행한 래퍼 '장용준'...징역 1년 선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장용준이 오늘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오늘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장씨가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자중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무겁다며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 "맏이가 나선다"...곽윤기·김아랑,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스포츠뉴스입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와 맏언니 김아랑이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섭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하는 2022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합니다.
황대헌과 박장혁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이유빈은 몸 상태 문제로 불참합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대표팀 동료 등을 험담한 사실이 알려져 빙상연맹의 징계를 받은 심석희는 징계 해제 후 첫 대회를 치릅니다.
[클로징]
내일부터 여의도 '벚꽃길'이 개방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의 개방이어서 많은 상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즐길 땐 즐기고, 개인 방역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남해해양경찰청 #장용준 #쇼트트랙 #여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