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지구보건"...국경없는의사회, '지구의 날' 맞아 토론의 장 연다
"기후변화와 지구보건"...국경없는의사회, '지구의 날' 맞아 토론의 장 연다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4.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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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지구보건'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지속가능한 인도적 지원·기후위기 대응 방법 논의될 것
유튜브서 한국어·영어로 생중계
국경없는의사회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보건 컨퍼런스: 기후위기와 인도적 지원'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사진=국경없는의사회)
국경없는의사회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보건 컨퍼런스: 기후위기와 인도적 지원'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사진=국경없는의사회)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지구의 날'을 맞아 국경없는의사회가 '지구보건 컨퍼런스: 기후위기와 인도적 지원'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2일 국경없는의사회에 따르면, 이 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가 보건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인도적(人道的)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3~6시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생중계되며 기후위기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구보건 컨퍼런스: 기후위기와 인도적 지원'에서는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한다.(사진=국경없는의사회)
'지구보건 컨퍼런스: 기후위기와 인도적 지원'에서는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한다.(사진=국경없는의사회)

행사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의 환영사와 축사로 시작한다.

1부에서는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마리아 구에바라 국경없는의사회 국제본부 국제 의료지원 총책임자의 발표를 통해 '기후위기와 인도적 지원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부에서는 ▲모니카 룰 국경없는의사회 제네바 운영센터 의료지원 국장 ▲이지선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기후위기대응팀 매니저 ▲브루노 조쿰 기후행동엑셀러레이터 설립자 겸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 방향' 등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기후변화와 보건 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지구보건의 관점으로 국경없는의사회가 목격해온 기후위기의 영향을 증언하고, 국내외 구호단체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공유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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