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이틀째 10만명 아래로...실외 마스크 해제 다음 주 발표
신규 확진 이틀째 10만명 아래로...실외 마스크 해제 다음 주 발표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2.04.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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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22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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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유행세가 확실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명대를 나타냈다. 정부도 유행 감소세에 맞춰 거리두기를 해제하는 등 완화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가 뚜렷이 이어지면서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을 신규 확진자가 8만 1058명, 누적 1675만 50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9만 867명을 기록했던 데 대비 9809명 줄면서 이틀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유행 감소세에 따라 정부도 일상회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는 가운데 오는 25일부터는 영화관, 실내스포츠 관람장은 물론 대중교통에서도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접촉면회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일상회복의 폭을 더욱 과감하게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33명으로 전날 기록한 846명보다 13명 줄면서 지난 17일(893명)부터 엿새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206명으로 전날 기록했던 147명 대비 59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 1873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8만 1043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 431명, 서울 1만 3191명, 인천 4098명 등 수도권에서 3만 7720명이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 431명, 서울 1만 3191명, 경북 5022명, 경남 4625명, 인천 4098명, 대구 4030명, 충남 3845명, 전남 3828명, 전북 3349명, 강원 3169명, 부산 3130명, 충북 3059명, 대전 2859명, 광주 2207명, 울산 1852명, 제주 1189명, 세종 570명 등이다.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10만 7896명→9만 2979명→4만 7731명→11만 8482명→11만 1307명→9만 867명→8만 105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즉 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를 기준으로 86.8%(누적 4453만 2083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4%(누적 3304만 3900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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