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일상"…경남은 지금 축제 중
"다시 만난 일상"…경남은 지금 축제 중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5.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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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의 신호탄…5월 축제의 계절 본격 시동
하동 야생차 축제의 한 장면.(사진=경남도)
하동 야생차 축제의 한 장면.(사진=경남도)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경남 지역축제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경상남도는 7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진주논개제, 창녕 부곡온천축제의 개최를 시작으로 창원 아구데이축제, 남해 미조항멸치축제 등 문화예술, 먹을거리, 자연과 힐링이라는 소재로 9개의 대표축제가 경남을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축제의 문을 여는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오르다!'라는 주제로 오는 8일까지 하동군 화개면과 악양면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하동군은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세계 중요농업유산, 국가중요어업유산 등을 홍보함으로써 내년에 있을 엑스포 행사를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논개제의 한 장면.(사진=경남도)
진주논개제(祭)의 한 장면.(사진=경남도)

천년고도 진주에서는 제21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8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논개제는 진주오광대를 비롯, 민속예술과 진주기생들이 남긴 교방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와 여성을 테마로 한 축제다.
 
주요행사로는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의 개막공연, 헌다례, 의암별제, 역사 뮤지컬 '의기논개' 등이 있으며, 미니어처 한복만들기체험을 비롯한 문화, 예술체험 행사인 교방문화 기예마당, 민화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 

남해 미조항멸치축제의 한 장면.(사진=경남도)
남해 미조항멸치축제의 한 장면.(사진=경남도)

남해 미조항멸치축제장에서는 제철 맞은 은빛 멸치를 이용한 멸치회와 멸치쌈밥, 멸치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에 해당지역을 방문해 풍성한 즐길 거리와 신선한 특산물 등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한편 하동과 김해, 고성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축제가 마련돼 있다.

하동북천꽃양귀비축제(5월 19일~22일), 김해꽃축제(5월 19일~20일), 고성군 오두산 숲멍 축제(5월 27일~29일), 고성 보리수축제(5월 29일)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각양각색의 꽃들의 향기를 만끽하며 그간 코로나19와 각종 방역조치들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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