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소부장, 식량 부분 강화"
중견련,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소부장, 식량 부분 강화"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5.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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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한국 위상, 동맹 가치 재확인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소부장, 식량 부분 강화"할 예정인 중견기업계 입장을 밝힌 중견련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전체적으로 조감한 결과, 윤석열 정부 취임 직후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진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중견련 이날 낸 자료에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소부장, 식량, 안보 부문을 확대,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중견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 지역 첫 방문국으로 정권 출범 직후의 한국을 찾은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비롯한 국제적인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인도 태평양 지역과 아시아 역내의 중심축이자 미국의 핵심 동맹국으로서 한국의 위상과 가치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정부의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 결정은 글로벌 공급망 공고화, 첨단 기술 부문은 물론 세계 평화와 기후변화를 망라하는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한미 양국이 핵심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도 태평양 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제 협력의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제조 중견기업 1977개사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85%를 차지하고 있다"며 "밀 99.5%, 콩 92.5%, 소고기 63.2%를 수입에 의존하는 32위 식량안보 상황을 타개할 주역은 팬데믹 이후 더욱 확대된 육가공, 제과 부문 수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견기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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