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약속 지키는 책임정치와 국정성과로 보답할 것"
국민의힘 "약속 지키는 책임정치와 국정성과로 보답할 것"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6.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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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감사하지만 무거운 책임감 느껴
지지층 아니어도 겸허히 경청하고 섬길 것
독주와 오만의 정치 결과 잘 알게 돼...늘 민심과 민생 바라볼 것
(사진=양금희 의원실)
(사진=양금희 의원실)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민주당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잘해서 지지받겠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일 낸 논평에서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이 지난 1일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것에 대해 앞으로의 다짐과 약속을 전한 것이다.

양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일할 기회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국민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동시에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면서 논평을 시작했다.

이어 이번 6·1 지방선거는 새롭게 잘 하라는 국민의 지상명령으로 새기고, 약속을 지키는 책임정치와 국정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국민의 목소리로 겸허하게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며 국민을 포용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을 맞았다.

이에 양 대변인은 "국민의 뜻을 헤아리지 않는 독주와 오만, 내로남불의 정치가 어떤 결과로 돌아오는지 잘 알게 됐다"며 "국민의힘은 이를 반면교사로 삼고, 늘 민심과 민생만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지역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라고 선거운동 기간 호소했던 간절한 마음가짐 그대로 더욱 치열하게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켜나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국회와 행정부, 지자체와 지방의회에 모아준 새로운 힘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지역의 갈등과 분열이 없는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국민과 약속했다.

이어 국민이 부여한 책임과 기대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하고, 민주당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잘해서 지지받을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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