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찾아가는 강연회
오는 19일부터 서울 마포구 KB청춘마루에서 열려
온라인 콘텐츠 제공해 어디에서나 의료진 도움 받을 수 있어
오는 19일부터 서울 마포구 KB청춘마루에서 열려
온라인 콘텐츠 제공해 어디에서나 의료진 도움 받을 수 있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찾아가는 강연회'가 열린다.
15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학회)에 따르면 20대 청년 세대의 우울증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국민의 정신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문 의료인과 기관의 올바른 정보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학회는 진료실을 넘어 우울과 불안, 인간관계 갈등과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국민들이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5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나르시시스트 ▲중독과 주식 ▲독성 관계 문제 ▲양육자의 마음 관리 등 분야별 특강이 오는 19일부터 서울 마포구 KB청춘마루 열린다.
온라인에서도 마음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해결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웹 콘텐츠인 '내 마음의 인생 네 컷'이 제작돼 마음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초도 꾸준히 제공될 계획이다.
오강섭 이사장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로도 제공함으로써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온라인 접속을 통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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