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개발·인재 양성 등 지원으로 국내 기업 성장 도와
(서울=내외방송) 앞으로 국민의 일상과 주요 산업 현장에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올해 총 233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통합설명회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서 주목받은 메타버스 산업 현황과 동향 분석뿐만 아니라 기업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지난해 의료와 제조, 교육 분야 등에서 메타버스의 성공적인 사례를 확보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아카데미와 융합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도 메타버스 산업에서 세계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플랫폼 개발 지원 ▲인재 양성 ▲기업 지원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글로벌 시장은 여전히 메타버스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