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무리라는 생각에 변함 없다”
윤 대통령,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무리라는 생각에 변함 없다”
  • 설동성 기자
  • 승인 2023.03.21 14: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무회의 모두 발언..“노동개혁과제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겠다“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서울=내외방송)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월 21일)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하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주당 최대 근로시간에 관해 다소 논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물론 이에 대해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의 후퇴라는 의견도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 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의 또 하나의 과제인 노동시장 유연화는 제도 설계에서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수집할 것”이라며,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숙의하고 민의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