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세계환경의 날 기념해 가족환경그림대회 개최
'지구를 살리는 도시, 미래의 서울' 자유롭게 표현
'지구를 살리는 도시, 미래의 서울' 자유롭게 표현

(서울=내외방송) 지구의 날과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2023 가족환경그림대회'가 개최된다.
9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하 드림센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주말마다 이 대회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4월 22일, 세계환경의 날은 6월 5일이다.
이 대회는 환경의 가치와 가족간 화합이 함께 빛나는 환경문화축제로 드림센터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다.
지난해 개최된 대회에서 300가족이 그림을 출품했고, 그 중 16가족이 수상했다.
올해 그림 주제는 '지구를 살리는 도시, 미래의 서울'이며 탄소중립 시대에 우리 가족이 살고 싶은 미래의 서울 모습을 상상해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가족의 형태와 관계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 안에 센터가 제공한 도화지에 그린 그림을 드림센터 접수대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시상식은 6월 3일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15가족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드림 센터 1층 갤러리에 두 달 동안 전시된다.
이외에도 대회 기간 동안 ▲싸운드 써커스 ▲모두의 집 ▲솔라 피크닉 등 야외 체험도 마련된다.
육경숙 드림센터장은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도시가 변화해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