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다룬 '4분 12초'...서울연극제 공식선정
디지털 성범죄 다룬 '4분 12초'...서울연극제 공식선정
  • 정채현 기자
  • 승인 2023.04.23 1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
연극 포스터 (사진=대학로극장 쿼드)
연극 포스터 (사진=대학로극장 쿼드)

(서울=내외방송)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4분 12초'가 서울연극제에 공식선정됐다.

작품은 영국의 젊은 작가 '작 제임스 프리츠'의 장편 희곡으로, 4분 12초라는 짧은 시간안에 일어난 일이 가족의 운명을 바꾸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연극은 2021년 초연 이후 다시 무대에 오른다.

'4분 12초'는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이 작품은 ▲계급 ▲교육 ▲대학 ▲성적 ▲디지털 성범죄 등의 사회 이슈를 한 가족과 여성을 통해 그려낸다. 또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문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공연을 맡은 극단 '적'은 현대적 이슈를 지닌 동시대 해외 화제작을 꾸준히 국내 무대에 소개하고 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