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단위 '전국 현황판' 만든다"...'확산 방지'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정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탄핵 중독 금단현상 생겼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탄핵 중독으로 금단 현상이라도 생긴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무분별한 탄핵 주장이 벌써 몇 번째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사회] 정부 "전국 단위 '전국 현황판' 만든다"...'확산 방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오늘부터 전국 차원의 빈대 발생 현황판을 만들어 대처합니다.
앞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 합동대책본부는 6일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에 전국 기초 지자체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와 대처 상황 등을 시설별·단계별·지역별로 파악해 보고해달라는 지침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3. (경제) "마트 가도 결국 빈 손"...국민 가공식품 32개 중 24개 가격↑
계속되는 고물가 현상으로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32개 품목 중 24개의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가운데 대체로 양념류와 소스류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4. (경제) 조선업 생산인력 올해 1만 4359명 투입됐다…목표 달성
올해 1만 4천명이 넘는 생산 인력이 국내 조선산업에 새로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올해 3분기까지 내국인 인력과 기능인력 및 저숙련인력 비자를 가진 외국인 인력을 합쳐 총 1만 4,359명의 생산 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5. (사회) 비수도권 떠나는 20대...10년간 60만명 수도권으로
최근 10년간 비수도권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향하는 20대 청년이 6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22년 서울·경기·인천의 20대 순이동 인구는 59만1천명입니다.
[내외방송]
1. [정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탄핵 중독 금단현상 생겼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탄핵 중독으로 금단 현상이라도 생긴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무분별한 탄핵 주장이 벌써 몇 번째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소추는 명백 법률 위반이 있어야 하는데 민주당은 정략적 이익과 정부 압박용으로 무분별하게 탄핵카드 남용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을 때도 민주당은 일언반구 사과나 유감 표명조차 안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21대 국회 시작부터 끝까지 일방적 독주와 정부 발목잡기로 일관하는 태도가 국민께 어떻게 비칠지 민주당이 진지하게 고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 [사회] 정부 "전국 단위 '전국 현황판' 만든다"...'확산 방지'
'빈대와의 전쟁'에 나선 정부가 오늘부터 전국 차원의 빈대 발생 현황판을 만들어 대처합니다.
앞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 합동대책본부는 6일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에 전국 기초 지자체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와 대처 상황 등을 시설별·단계별·지역별로 파악해 보고해달라는 지침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지자체별로 상황이 취합되는 오늘부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황판을 만들어 활용할 계획입니다.
최근 프랑스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빈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빈대 발견으로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빈대 신고 건수도 지난달부터 크게 늘어나는 상황으로, 지난 5일 기준 서울시 각 구청과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발견과 의심 신고 건수는 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