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사회] 서울 지하철 파업 D-1...오늘 '마지막 협상'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오늘 막판 협상을 벌입니다.

공사 등에 따르면 사측과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최후 교섭에 나섭니다.

 

2. [경제] 9월 경상수지 54억달러...5개월 연속 흑자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수입은 크게 줄면서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아직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5% 적은 상태입니다.

 

3. (국제) 미 재무부, 7년만에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서 제외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지난 2016년 4월 처음 환율 관찰대상국에 지정된 후로 7년 만으로, 미 재무부가 현지시간 7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스위스가 빠지고 베트남이 새로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 (정치) 민주, 오늘 의원총회...이동관·한동훈 탄핵안 추진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여부 등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오송 참사, 그리고 정부의 방송 장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5. (사회) B형간염, 바이러스 수치 높을 때 치료....간암예방↑

간암 발생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간수치가 아니라 바이러스 수치에 근거해 B형간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이 만성 B형 간염 환자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간수치가 정상이라도 바이러스 수치를 기준으로 간염 치료를 시작하면, 간암 발생자 수를 최대 1/6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 서울 지하철 파업 D-1...오늘 '마지막 협상'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오늘 막판 협상을 벌입니다.

공사 등에 따르면 사측과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최후 교섭에 나섭니다.

이번 핵심 쟁점은 인력감축으로,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조는 사측의 경영혁신안이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긴다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인력 감축이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도 있다며 감축안 철회를 요구 중입니다.

앞서 공사와 연합교섭단은 지난 7월 제1차 본교섭을 시작한 이래 총 10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렬된 바 있습니다.

 

 

 

2. [경제] 9월 경상수지 54억달러...5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작년보다 낮아진 유가 등의 효과로 수입은 크게 줄면서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아직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5% 적은 상태입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경상수지는 54억2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74억 2천만 달러 흑자로, 지난 4월 이후 여섯 달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외에도 본원소득 수지가 15억7천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본원소득수지 중 배당소득 수지가 한 달 사이에 흑자액이 6억 가까이 늘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