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EU, 기후정책 '살충제 의무 감축법' 사실상 폐기 ▶경찰 "신종사기·청소년 도박 근절에 총력"  
[내외방송 뉴스] ▶EU, 기후정책 '살충제 의무 감축법' 사실상 폐기 ▶경찰 "신종사기·청소년 도박 근절에 총력"  
  • 차에스더 아나운서
  • 승인 2024.02.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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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기후정책 '살충제 의무 감축법' 사실상 폐기
▶경찰 "신종사기·청소년 도박 근절에 총력"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국제] EU, 기후정책 '살충제 의무 감축법' 사실상 폐기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우리시간 6일 농업용 살충제의 감축 의무화 법안을 사실상 폐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지속가능한 살충제 사용 규제' 발의 제안을 철회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 독일, 폴란드 등 각지 농민들이 EU의 엄격한 환경 규제와 저가 수입산 유입 급증에 항의하며 트랙터를 몰고 거리를 봉쇄하는 시위를 벌였던 바 있습니다.

다만 6월 유럽의회 선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선거 이후 새로 구성되는 차기 집행부가 원점에서 재검토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살충제 사용 규제의 폐기는 현 집행부의 대표적 기후 정책인 ‘그린딜’(Green Deal)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사회] 경찰 "신종사기·청소년 도박 근절에 총력"

경찰이 올해 신종 사기와 도박 범죄 근절을 위해 첩보 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서별로 수배자 검거 전담팀을 운영합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목표로 올해 민생치안과 관련해 이 같은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리딩방 사기, 미끼문자 등 신종 사기범죄의 최근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경찰은 '국민체감약속' 4호, 5호로 '민생침해 신종 사기범죄 근절'과 '도박범죄 척결'을 각각 내세웠습니다.

아울러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사이트를 집중 단속하고 도로 안전을 위해 마약 사범 등에 대한 운전면허 관리를 강화합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범죄조직 추적 검거와 범죄 수익 환수 등 종합적인 접근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상반기 안에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내일 총선이라면 투표는 어디로?…국힘 33%, 민주당 35%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접전을 벌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2. "러, 北동결자금 120억원 해제…은행계좌 사용 허용"

뉴욕타임스(NYT)가 우리시간 6일 러시아가 유엔 대북제재에도 북한 동결 자금을 일부 해제하고 자국 은행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동맹국의 정보 관료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자국 금융기관에 묶여있던 북한 자금 3000만 달러 중 900만 달러, 즉 약 120억 원의 인출을 허용했다고 전했습니다.

 

3. 윤 대통령, KBS 특별대담 방송…오늘 밤 10시 공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오늘 밤 10시 KBS1 TV를 통해 방송됩니다.

윤 대통령은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예정인데, 이번 대담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4. 소방청, 소방관 '개인장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인다

최근 소방관들의 순직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소방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장비 품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소방청은 오늘 특수 방화복과 헬멧 등 6종의 개인보호장비 기본 규격 기준을 상향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올해 주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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