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사회] "尹대통령 설선물세트 당근해요"…20만원대 판매

대통령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각계각층에 보낸 설 선물 세트가 각종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당근마켓·번개장터 등 각종 중고거래 온라인플랫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설 선물로 보낸 물품들이 다수 올라와있습니다. 

각종 중고거래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선물 세트의 구성품은 차례용 백일주(공주), 유자청(고흥), 잣(가평), 소고기 육포(횡성)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가격대는 대게 19만원~22만원선으로, 이미 판매가 완료된 상품들도 있고, 내부 구성품을 제외한 케이스와 상자만 되파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편 대통령 선물 세트는 명절마다 매해 구성이 달라 지지자들과 마니아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에 수요가 있어 케이스와 상자만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국제] "지구 평균 온도 1.5℃ 넘어"…10년 내 2℃도 돌파 전망

지구온난화로 상승한 기온 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영상 1.5℃를 이미 넘었고,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2℃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호주 웨스턴호주대학 맬컴 매컬러 교수팀이 우리시간 6일 과학 저널 '네이처 기후 변화(Nature Climate Change)'를 통해 이런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해면동물 골격의 탄산칼슘 변화는 1961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기온 변화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는 해면 골격에 기온과 바닷물 온도의 변화가 비교적 정확히 반영돼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예상보다 20년 가까이 이른 2020년대 말 기온 상승 폭이 2℃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돼 파리기후협약 목표도 실패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5대 은행, 직원·점포는 줄고, 비정규직은 늘었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전체 임직원과 점포 수가 1년 전에 비해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3분기 말 총 임직원 수는 7만 3천8명으로, 2022년 3분기 말에 비해 0.9% 소폭 줄었습니다.

 

2. 155㎜ 사거리연장탄 개발 성공...올해부터 양산 돌입

방위사업청이 '155㎜ 사거리연장탄' 체계개발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155㎜ 사거리연장탄은 군에서 운용 중인 항력감소탄과 로켓보조추진탄의 추진제를 복합 적용해 K9 자주포의 최대 사거리를 현재보다 30% 이상 연장했습니다.

 

3. "전세는 아직 무서워요"...전국 오피스텔 월세 비중↑

작년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계약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7개월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작년 6월(102.76) 이후 매달 상승해 작년 12월 103.07을 기록했습니다. 

 

4. 아시안컵, 한국 축구 대표팀 오늘 밤 요르단과 4강전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자정에 요르단과 준결승을 치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우리시간 7일 자정에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과 경기를 치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