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소비자원, '냉동치킨' 나트륨 등 과다섭취 위험 ▶WHO "2050년까지 세계 암 발병 77% 증가한다"
[내외방송 뉴스] ▶소비자원, '냉동치킨' 나트륨 등 과다섭취 위험 ▶WHO "2050년까지 세계 암 발병 77% 증가한다"
  • 차에스더 아나운서
  • 승인 2024.02.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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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냉동치킨' 나트륨 등 과다섭취 위험
▶WHO "2050년까지 세계 암 발병 77% 증가한다"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경제] 소비자원, '냉동치킨' 나트륨 등 과다섭취 위험

일부 냉동 치킨 제품에서 나트륨과 포화지방을 기준치 이상 섭취할 위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은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동 치킨 10개 제품의 영양성분과 중량 등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뼈가 없는 순살 제품과 뼈 있는 제품 5종씩 모두 10개 제품의 영양성분을 조사한 결과 슈넬치킨이 포화지방, 나트륨, 단백질 함량이 10개 제품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원재료를 보면 10개 제품 중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봉과 골든치킨 봉만 국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나머지 제품은 외국산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냉동식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국제] WHO "2050년까지 세계 암 발병 77% 증가한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전 세계 신규 암 환자 수가 2050년까지 77%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HO는 우리시간 1일 산하기구인 국제암연구소(IARC)가 2050년 연간 신규 암 발병이 3천500만 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2022년보다 480만 건의 추가 발병 사례가 선진국에서 나올 것이라 예상한 가운데 이는 2022년 신규 암 발병 건수인 2천만건보다 77% 증가한 수치입니다. 

암 발병률 증가 전망의 배경은 "암 위험 요인에 더 많은 사람이 노출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흡연과 음주, 비만이 주요 원인이라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20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으로, 이어 유방암과 대장암, 그리고 전립선암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1월 소비자물가 2.8% 상승…6개월 만에 3%대 벗어나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하락하며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8월부터 3%대를 넘었다가 6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복귀했습니다. 

 

2. 이달부터 지역가입자 건보료 인하...월 평균 2만5천 원↓

이달부터 부과되는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5천원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오늘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끝남에 따라 앞으로 절차를 거쳐 2월 중에 공포 및 시행될 예정입니다.

 

3. 농식품부, 100억원 예산 추가 투입…물가 안정 총력 

농림축산식품부가 설까지 100억원의 예산을 추가 배정해 가격이 높은 사과·배 할인을 지원합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일 기준 10대 설 성수품 공급량은 14만4000t인 가운데 계획했던 것과 비교해 105.5%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4. EU 우크라 73조원 지원 확정···헝가리 막판 반대 철회

유럽연합(EU) 27개국이 우리시간 1일 우크라이나에 4년간 500억 유로 약 72조원의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 직후 엑스를 통해 “27개 회원국 지도자 모두 우크라이나에 500억 유로를 추가 지원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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