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본 뉴스]

1. [경제] 나이 속인 청소년에 술·담배 판매한 소상공인 보호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7개 중앙 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한 경우 행정처분을 폭넓게 실행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체에 공문을 보내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를 적발할 때 객관적 사실을 충분히 조사한 뒤 행정처분과 고발 여부를 결정하도록 요청했습니다.

17개 광역자치단체는 행정처분 면제가 현장에서 즉각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지자체에 행정 사례를 전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청소년보호법 소관 부처인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각 부처는 소관 법령에 포함된 청소년 신분 확인 관련 규제 조문을 상반기 내에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2. [정치] 김진표 의장, '크로아티아·불가리아' 순방 성공적

김진표 국회의장이 발칸반도 국가인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 공식방문을 마무리하고 오늘 귀국합니다. 

이번 방문은 크로아티아와 교역과 투자 확대를, 불가리아와는 경제협력과 의회외교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우리시간 8일 크로아티아를 공식 방문해 항만과 방산 등의 분야에서 교역과 투자를 늘리고 양국 직항을 개설해 관광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김의장은 우리시간 12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를 방문해 불가리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자격으로서 크로아티아가 9년만, 불가리아가 15년 만의 일입니다.

 

 

 

[주요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정부, 먹거리 가격 안정 총력...신선식품 생산물가 13.9%↑

지난해 12월 신선식품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13.9% 급등해 정부가 먹거리 안정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오늘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신선식품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2월 4개월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한국, 65년만에 쿠바와 외교관계 수립.‥193번째 수교국

북한과 형제국으로 불리는 쿠바가 한국과 외교 관계를 맺었습니다. 

한국과 쿠바는 우리시간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3. 의사단체, '의대 증원' 반대 동시다발 집회...전국서 진행

의사단체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오늘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엽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산하 16개 시도의사회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합니다. 

 

4. 연세대, 쇠고기쌀 개발했다..."상용화 가능성 높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곡물을 지지체로 이용한 쇠고기 쌀을 만들었습니다.

연세대 홍진기 화공생명공학과 교수팀은 우리시간 15일 쇠고기 쌀을 개발해 학술지 '매터(Matter)'에 공개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