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의지만 있다면 가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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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3.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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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안양공장 임직원 3,000만 원 상당 물품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기부
농심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기증한 물품들(사진=굿윌스토어)
농심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기증한 물품들(사진=굿윌스토어)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장애인과 탈북민의 자립 터전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최근 농심 안양공장 임직원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을 이어갔다.

농심 안양공장이 후원한 물품은 임직원들이 모아온 의류 및 잡화, 가전 등 약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 이 물품들은 굿윌스토어 안영점에 전달돼 장애인과 탈북민 직원의 고용창출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농심 안양공장은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70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기증캠페인을 진행하고 모아진 물품들을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기증하게 됐다.

윤종준 농심 안양공장장은 "직원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위해 기증캠페인을 벌여 마음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고, 나눔 캠페인을 총괄 지휘한 안영상 선임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나눔과 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해 이바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석찬 굿윌스토어 사업부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섬김을 보여준 농심 안양공장 임직원들의 높은 뜻과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기증과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한편 농심 안양공장은 지난해 12월에는 공장이 위치한 군포시청에 라면 500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나서고 있다.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등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수익금으로 장애인과 탈북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각 가정이나 기업에서 물품을 기증할 경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물품 및 기증 문의는 국번 없이 1644-91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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