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이 지난 15일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봉유종 서울상공회의소 송파구상공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봉 회장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19개 법인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을 절사해 모은 금액을 매월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후원했고, 총 37회에 걸쳐 1,850만 원을 전달했다.

봉 회장은 지난 2021년 2월 25일 서울상공회의소 송파구상공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에서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고, 지난 3월 15일에는 제9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비영리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은 '굿윌스토어' 외에도 '탈북민지원센터와 그룹홈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굿윌스토어는 11개 매장(송파, 방이, 강동, 은평, 마포, 양천, 안양, 인천 남동, 마석, 가평 등)에서 기업의 후원물품이나 가정에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얻는 수익금을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하고 있다.

물품 기증 시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종합소득세 신고나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현 기자 clock0610@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