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구장 약 720개 크기 514ha에 나무심기 추진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5일 식목일을 맞아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경기도 양평군에서 북부지방산림청, 주한영국대사관,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한국임우연합,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숲이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축구장 약 720개에 달하는 514ha에 ▲경제림 조성 ▲큰나무공익조림 ▲산림재해방지조림 ▲밀원수림 조성 등 산림의 기능과 목적에 부합하는 나무심기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숲을 잘 조성해 국민이 숲 속에서 삶을 느끼고, 국민 삶 속에서 늘 함께하는 숲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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