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동시간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는 가운데, 5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사전투표율이 12.6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총 선거인수 44,280,011명 중 현재까지 5,578,006명이 참여했다. 평일 일과 시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투표열기가 상당히 뜨거운 상황이다.
현재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호남으로 ▲전남 19.85% ▲전북 17.62% ▲광주 16.10%를 투표율을 이끌고 있고, 가장 저조한 곳은 '대구'로 9.86%로 아직 한 자리에 머물러 대비를 이루고 있다.
4시 기준 사전투표는 ▲서울(1,045,479명, 12.58%) ▲부산(344,757명, 11.95%) ▲대구(202,358명, 9.86%) ▲인천(300,188명, 11.62%) ▲광주(193,198명, 16.10%) ▲대전(144,948명, 11.72%) ▲울산(107,590명 11.51%) ▲세종(39,872명, 13.23%) ▲경기(1,299,401명, 11.21%) ▲강원(195,455명, 14.67%) ▲충북(177,683명, 12.94%) ▲충남(234,375명, 12.84%) ▲전북(267,557명, 17.63%) ▲전남(310,627명, 19.85%) ▲경북(300,593명, 13.52%) ▲경남(343,730명, 12.37%) ▲제주(70,195명, 12.39%)로 집계됐다.
내일(6일)은 토요일로 휴무인 유권자가 많아 더욱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 신분증만 지참하면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