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다리' 영향으로 중부지방 중심 시간당 20mm 이상 많은 비 내려
'종다리' 영향으로 중부지방 중심 시간당 20mm 이상 많은 비 내려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8.21 08: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낮까지 30~50mm 매우 강한 비 예보...서산 누적 강수량 109.4mm
기사와는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기사와는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오늘(21일) 8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산지, 충남권, 경남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어제(20일) 밤 9시부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 대부분에 영향을 주고 있고, 태풍이 뜨겁고 습한 공기를 몰고와 폭염이 계속되며 최고 체감온도 33~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태풍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하층에는 강한 남서풍이 뜨겁고 습한 공기를 유입시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중부지방에는 낮까지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는 대부분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8시 현재 주요지점의 1시간 강수량(mm)은 ▲김포 대곶 24.5 ▲인천 강화 22.0 ▲서울 구로 19.0 ▲경기 부천 18.0 ▲충남 홍성 14.5 등이다.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8시까지 누적 강수량(mm)은 '수도권'의 경우 ▲화성 87.0 ▲김포 86.0 ▲평택 71.5 ▲옹진 71.0, '강원도' ▲철원 71.0 ▲홍천 62.0 ▲화천 56.0 ▲춘천 41.1 ▲양구 39.0, '충청도' ▲서산 109.4 ▲태안 109.0 ▲보령 103.5 ▲당진 102.5 ▲홍성 67.5, '전라도' ▲구례 86.0 ▲광양 67.5 ▲남원 61.0 ▲신안 59.0, '경상도' ▲산청 82.2 ▲진주 77.5 ▲고성 74.0 ▲창원 72.0 ▲통영 63.5 등을 기록했다.

오늘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피해 없도록 대비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8도 ▲대전 32도 ▲광주 33도 ▲대구, 제주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