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디자인에 주민편의시설까지 고려한 시설물로 업그레이드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구리시는 작년에 이어 지난 6월 버스정류장 신호대기 ‘무더위 그늘막’이 관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가운데 8월 이후부터 겨울철에도 사용 가능하면서 도시미관에도 기여할 사계절 ‘날씨쉼터’로 개선 한 바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거센 비바람을 피하고 강풍에도 강하면서 겨울철 폭설에도 대피 가능한 파라솔 사계절 날씨쉼터 26개소를 운영중에 있다. 또한 신호대기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의자와 화분 등 주민편의시설을 구비한 사계절 날씨쉼터 2개소도 설치했다.
특히 백경현 시장은 지난 10월 18일 동절기를 앞두고 실시한 현답행정 로드체킹을 통해 사계절 날씨쉼터를 현장 점검하고 “시민들이 추운 겨울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지붕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수려한 디자인을 활용해 도시미관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날씨쉼터는 백경현 시장을 중심으로 한 간부공무원 ‘현답행정’ 로드체킹을 통해 시민의견이 반영돼 시책 아이디어로 채택된 것으로 가로수가 없는 횡단보도, 교차로, 교통섬, 공터, 공사현장 등의 설치로 작은 생각이 큰 변화를 가져온 대표적인 나비효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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