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세정 기자) 사랑나눔행복 복지재단 함순옥 이사장은 지난 1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 연합 협의회 등 주관으로 진행된 2017년 제17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2017년 장애복지증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함이사장 본인 역시 휠체어가 아니면 몸을 움직이기 힘들지만 장애인과 이주 노동자, 여성 근로자를 위해 정치, 사회, 경제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라는 사랑의 씨앗'을 세상에 심기 위해 노력하였다.
함순옥 이사장이 받은 ‘2017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경제·사회·문화·산업·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명망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면밀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
그녀는 ‘한국의 장애범주는 내부장애와 정신장애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복지지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통합 뿐만 아니라 복지의 형평성 측면에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아울러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에 대한 개별적 특성에 따른 정부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함 이사장은 한국의 복지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장애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을 말하며 장애인 콜택시 수요와 버스노선 대책 연구를 지적했다.
사랑나눔행복 복지재단 함순옥 이사장은 현 Global BX(Good · Better · eXcellent)에서 장애인과 여성 근로자, 북한이주민 복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중점에 두고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Global BX 회사는 장애인의 근무환경 변화, 기술적인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통하여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근로자 삶의 질을 추구하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