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부안군은 최근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교육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부에서 김형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의를 통해 직무스트레스의 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개개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2부에서는 미술 심리치료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상태와 스트레스 정도를 점검해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그동안 지속적인 대민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민원행정서비스가 향상되고 있으나 민원의 기대욕구 또한 상승하고 있어 민원업무 공무원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업무수행 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이번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공무원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신안정과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무한 섬김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