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집중호우, 산사태, 피서지 물놀이 사고, 감염병, 식중독등여름철 안전관리 강화

18일 전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이현웅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여름철 안전관리분야 담당과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분야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한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여름철 100일간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도 및 시군 재난안전 담당부서가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해 왔다.
특히, 폭염, 풍수해, 도시침수, 가뭄, 산사태 등 5개 자연재난분야와 야영장·유원시설, 청소년수련시설, 교통사고, 수장레저, 물놀이, 해수욕장, 전기·가스시설, 저수지, 식중독, 감염병 등 여름철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10개 분야 총 15개 분야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집중호우시 사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피해발생 즉시 부안 등 피해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지원을 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 왔다.
매년 여름철 발생이 빈번한 모기 매개감염병,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방역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휴가철 이용이 빈번한 물놀이, 해수욕장, 수상레저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이 우리도민의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과 민간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꼼꼼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올 여름 100일간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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