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상수도 분야는 전국 115개 공기업 중에서 1위, 하수도 분야도 89개 공기업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방공기업 342개 기관에 지방공기업에 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분야는 204개 지방공기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및 결과를 비롯한 전반적인 사회적·서비스 만족도를 단계별로 무작위 전화 및 조사를 통해 평가했으며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작년에 비해 상수도는 3.82점 상승한 78.56점을, 하수도는 4.72점이 상승한 76.97점을 기록해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상의 점수를 받았다.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각종 민원 접수단계부터 분야별 전담직원이 모니터링을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상수도 분야는 상수도관 파열 및 계량기 파손시 기동수리반을 신속히 투입해 조치하고 있으며 또한 하수도 분야는 담당직원이 민원현장을 방문해 맨홀 및 오수받이를 직접 개방해 민원인에게 발생원인과 조치계획 등을 설명하는 고객만족 감동 행정을 추진해왔으며 보다 책임감 있는 고품질 으뜸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도사업소 장시방 소장은 앞으로도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맑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과 적정한 하수처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