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충북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김용대 교수를 초빙해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 7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 후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암 예방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며, “제천시보건소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국가 암검진 보건소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1:1 전화상담 ▲수시 문자 ▲전화 상담 불가능 대상자 직접 방문 ▲관내 검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찾아가는 읍면동 홍보 등 한 명도 빠짐없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만 50세 이상 모든 시민이 대장암 검진대상으로 분류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연계해 관내 병의원, 약국 및 보건소에 채변통을 비치해 대상자들이 검진기관을 이중 방문하는 수고를 더는 등 편의 시책을 펴오고 있다.
암 검진, 암환자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시민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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